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잉글랜드와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쉬
악마의 재능 혹은 망해가는 유망주에서
환골탈태한 잭 그릴리쉬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 잭 그릴리쉬 선수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잭 피터 그릴리쉬 (Jack Peter Grealish)
1995년 9월 10일 / 180cm / 68kg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 아스톤 빌라 / 잉글랜드
■ 아스톤 빌라의 주장
현재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의 주장이자
프리미어리그 손에 꼽히는 플레이메이커 잭 그릴리쉬 입니다.
그릴리쉬의 몸값 60m유로 - 한화로 약 810억 가량이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몸값입니다.
그리고 스텟부터 보시죠.
19-20 시즌에는 리그와 컵대회에서 41경기 10골 8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1 시즌 정말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줬죠. 23 경기만에 7골 1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아쉽게도 부상으로 아웃되었지만 부상 이력이 적은 철강왕 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더 아쉽습니다.
■ 잭 그릴리쉬 일화
과거 18-19 시즌 더비와의 승격전 매치에서 이렇게 다 낡고 헤진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나섰습니다.
더비 카운티에 승리하며 아스톤 빌라는 승격을 했고 이 신발 관련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릴리쉬는 "내가 지난 2월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만 해도 이 축구화는 새 것이었다"라며 "이 축구화를 신고 득점과 도움을 올리며 행운의 신발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를 간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 잭 그릴리쉬의 사생활
시즌 도중 스마일 가스를 흡입하고 경기에서 패배하고 팀이 강등 위기인데도
경기 종료 후 클럽에 가서 유흥을 즐기는 등 최악의 사생활로 2군으로 강등되기도 하였죠.
하지만 성숙하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했던 것일까요.
이후에는 큰 사고도 치지 않고 경기에 집중을 하고 훈련에 집중을 하며
정말 말 그대로 환골탈태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잭 그릴리쉬의 플레이 스타일
정말 다재다능한 모습입니다.공격형 미드필더와 양쪽 윙,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그리고 그릴리쉬의 경기를 보시면 드리블을 정말 많이 합니다.
일반적 돌파형 윙어, 치고 달려서 속도 혹은 화려한 드리블로 측면을 찢는 스타일보다는
좋은 패싱력과 탈압박에 능수능란한 연계가 주가 되는 드리블러입니다.
드리블과 연계만 잘하는 게 아닙니다.
훌륭한 킥력으로 날카로운 크로스가 큰 무기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좋은 드리블과 연계능력, 그리고 날카로운 킥력
우측 좌측 가리지 않는 멀티성까지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고 있을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프로의식이 부족한 모습을 모두 잊고 현재 아스톤 빌라의 주장직을 달고 있을 만큼
훌륭한 리더십을 가진 선수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는 저 짧은 양말이 너무 거슬립니다... 이번에도 부상이 길어지고 있고
거칠기로 유명한 EPL에서 큰 부상으로 이어져 선수생명이 위험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본인도 꽤나 거칠게 플레이를 하던데 부상이 가장 걱정이네요
그리고 탈압박도 훌륭하고 패싱력도 좋지만 턴오버가 잦은 모습입니다.
현재 아스톤 빌라라는 팀에 한정되어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아쉬운 모습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생활 문제가 불거질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잭 그릴리쉬의 스페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HDAXiSgKPI
■ 잭 그릴리쉬의 스카우팅 리포트
잭 그릴리쉬는 정말 악마의 재능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과거 사생활 문제로 본인의 선수생활에 크게
문제가 생기기도 하였지만 금세 이겨내고 EPL에서 손에 꼽는 플레이메이커가 되고 현재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등 많은 클럽들이 노리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선수생활을 한다면 그 모습도 궁금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선수와 함께 플레이메이킹을 해서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다면 그 모습 또한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페이스 유지를 하며 부상을 안 당하는 것이 이 잭 그릴리쉬 선수는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페이스를 잘만 유지한다면 잉글랜드에서도 인정받고 95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의 선수이기에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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