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잠수함의 든든한 벽] 파우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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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이번에 유로파리그 우승팀이죠!

 

비야레알에서  배테랑 라울 알비올과 환상의 호흡으로

 

우승컵을 쟁취한

파우 토레스

선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파우 프란시스코 토레스 (Pau Francisco Torres)

1997년 1월 16일 / 중앙 수비수 / 비야레알 CF / 스페인 / 191cm / 80kg

■ 각광받는 특이점

 

191cm의 장신 중앙 수비수, 왼발잡이, 빌드업과 롱패스에 능한 선수입니다.

현대축구에서 후방에서의 빌드업과 중앙 수비수의 롱패스는 얼마나 중요하고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는지

아실 겁니다. 파우 토레스 선수는 이 점이 능한 선수입니다.

라포르트 선수가 빌드업과 롱패스가 뛰어나서 펩 과르디올라의 신뢰를 받고

좋은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처럼 파우 토레스 선수도 이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왼발잡이에 패스가 가능한 중앙 수비수라는 점,

이 점 하나 만으로 가치는 뛸 것입니다.

■ 파우 토레스의 몸값

출처 : 트랜스마켓

1997년생 파우 토레스의 몸값은 50m 유로입니다.
한화로 680억 가량의 몸값을 가진 파우 토레스 선수입니다.
이번 20-21 유로파 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경기에서 보여준 좋은 수비력과 빌드업은 전 세계 축구계에 꽤나 인상 깊었을 것입니다.

나이도 아직 1997년생의 선수이기에 많은 축구팀들이 파우 토레스 선수를 노릴 것 같습니다.

■ 스페인의 세대교체

 

말 그대로 극강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스페인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이 선수들은 대부분 은퇴를 하였고 혹은 노쇠화되었습니다.

물론 스페인 축구계는 좋은 선수들이 항상 나와 지금도 약팀보다는 강팀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푸욜, 피케, 이후에는 라모스의 센터백 변경, 정말 강한 수비 듀오였습니다.

하지만 이도 세대교체를 할 시기가 왔고 현재 피케와 라모스,

하지만 피케와 라모스도 이제는 세대교체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스페인 국가대표 소집 명단을 봐도 라포르트, 파우 토레스, 디에고 요렌테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이들이 더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 스페인 국가대표의 미래가 달렸을 것입니다.

■ 파우 토레스의 장단점

출처 : 후스코어드

 

파우 토레스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 바로 패스이다.

그저 수비만 잘하는 수비수가 각광받는 시대는 갔다. 현재는 수비수는 수비는 기본이고

빌드업과 후방에서부터의 롱패스, 그리고 좌우측으로 한 번에 이동되는 패스로 공격이 시작되기도 한다.

파우 토레스는 그런 패스가 능하고 성공률도 좋다. 그리고 수비도 뛰어나다.

끈질긴 수비력과 191cm의 장신임에도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상대 수비수와의 속도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 않고

매번 끝까지 따라가 공을 빼앗거나 컷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파우 토레스의 가장 큰 단점은 191cm라는 수비수로서 이상적인 키를 가지고 있지만

공중볼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치명적이다. 공중볼에 약한 장신 수비수는 너무나 큰 약점이다.

이를 보완만 한다면  수비와 패스 모두 뛰어난 선수로서 스페인 국가대표의 주전 자리는 파우 토레스의 자리일 것이다.

■ 파우 토레스의 하이라이트

 

■ 파우 토레스에 대한 생각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의 짝으로 파우 토레스 선수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그리고 파우 토레스 본인도 이적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절한 가격을 제시한다면

이 이적은 아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라리가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그가 이적을 택한다면 이는 아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20-2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비록 결승전에서 파우 토레스의 팀 노란 잠수함 비야 레알에게 패배했지만 그렇게 치열했던 리그에서 2위를 기록했고 점점 침체기를 깨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은 애매하다. 선수 구성이나 선수단이 애매하다.

린델뢰프, 에릭 바이, 튀앙제브, 매과이어이다. 매과이어 선수가 주축이지만 그 외의 선수들은 애매하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공중볼이 상당히 강한 장신의 센터백이다.

이 짝으로 파우 토레스 선수가 간다면 환상의 짝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이 든다.

아직 24살의 젊은 수비수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을

오랫동안 책임져 줄 수도 있는 뛰어난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