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다이어트는 벌써 실패인 것인가
왜 이렇게 매번 식욕은 넘치고 운동은 하기 싫은 것일까 ㅠㅠ
정말 매일 운동하던 때는 배불리 먹고 운동 안 하는 것이 불편했는데
요즘은 운동을 하는게 귀찮고 불편하다고 계속 느껴진다...
물론 이틀차이지만...
오늘도 아침은 매일 똑같이 바나나와 저지방 우유를 같이 갈아먹었다.
그냥 매일 아침 제일 간편하고 가장 적당하게 포만감이 느껴진다.
아침 먹는 습관이 잘 안 들어져 있어서 이렇게 아침을 먹는 게 가장 깔끔하고 가장 간편하다고 생각 중이다...
그냥 앞으로도 아침은 이렇게 먹을 예정이다 !
사실 러닝을 햇어야 하는데 어제 너무 간만에 열심히 런닝을 해서일까
공원에 나왔는데 너무 뛰기 싫었다... 그래서 그냥 노래 들으며 빠른 걸음으로 운동을 했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니... 너무 늦게 나와서일까... 출근 시간이 너무 가까워져
변명 가득하며 씻고 출근을 했다...!!
그리고 회사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지금 보니 참 짜게 나트륨 넘치게 먹는 것 같다.
탄수화물도 가득가득 먹고 나트륨도 가득 섭취하고 아무리 봐도 다이어트하는 사람보단
행복한 돼지 같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돼지도 먹었다.
직원분이 제주도 갔다가 사 오신 돼지다.
브라우니 돼지 맛있었다
나는 돼지다 행복한 돼지고 돼지띠 기도 하고 배도 돼지고 몸도 돼지고 다 돼지고 먹은 것도 돼지고 돼지 축제다....
돼지바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다...
이틀 만에 실패로 끝날 거 같은 다이어트다... 하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적으며 뭔가 느낀다
이번에도 이렇게 실패하는구나... 그리고 어제 그렇게 활활 타올랐는데 또 이렇게 초라해지는구나 라구
여름이 다가오는데 배 툭 튀어나와서 옷 입을 생각에 벌써 불안하다
지금 운동을 다시 하러 가야겠다! 블로그의 장점은 이건가 !? 일기의 장점이 이건가 !!
오늘 흐지부지했던 내 마음 내 다짐에 글을 적으며 불타오를 수 있다는 점!
행복했던 돼지는 운동을 하고 오겠습니다!
'다이어트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24일차 !] 210526 다이어트 일기 / 다이어리 (59) | 2021.05.26 |
---|---|
[다이어트 18일차]210520 다이어트 일기 (31) | 2021.05.20 |
[다이어트 17일차]210519 다이어트 일기 (24) | 2021.05.19 |
[다이어트 16일차]210518 다이어트 일기 (7) | 2021.05.18 |
[다이어트 1일차] 210503 다이어트 일기 (2) | 2021.05.03 |